조세형은 대한민국의 절도범으로 대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대도는 1970년부터 1980년대까지 대한민국에서 활동한 유명한 절도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만의 절도 원칙이 있었는데 이로인해 대중의 영웅으로 추앙받은적도 있습니다.
대도의 직업변천
그의 직업 변천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건달: 초기에는 건달로 활동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2. 도둑: 그 이후 도둑으로 전향하여 절도와 관련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3. 종교인, 강연업: 어느 시점에서 종교인으로 변신하고 강연 업무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어떤 종교 활동이나 강연 주제에 관여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 4. 도둑: 다시 도둑으로 전환하여 범행을 일으켰습니다.
- 조세형 대도는 자신의 활동으로 인해 전과가 16범에 달하며 대도(大盜)라는 별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도의 생애
1944년에 전주에서 태어난 조세형 대도는 고아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15살 때부터 먹고 살기 위해 도둑질을 시작하고, 이로 인해 1982년 이전까지 11차례 감옥에 갇혔습니다. 조세형은 김준성 전 경제부총리, 조운해 이사장 등 유명인사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골라 털었으며, 그의 범행 중에는 장영자 소유의 막대한 가격의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훔친 사건도 있었습니다.
도둑질의 원칙
조세형은 도둑질을 할 때 일부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등 자신만의 절도 원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밝힌 5가지 원칙 중에는 나라 망신을 시키지 않기 위해 외국인의 집은 털지 않는다는 규칙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 중 일부는 그의 행동과 다르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조세형은 절도 범행시간을 밤 10시부터 오전 3시까지로 정하고, 그 동안에만 도둑질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는 뛰어난 점프력으로 높은 담을 넘어서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재벌 집들도 털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포와 탈출 후 개신교
1982년 11월에 체포된 조세형은 1983년 4월에 법원 구치소에서 탈출하여 5박 6일간 피신한 후 잡혀 구속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징역 15년과 보호감호 10년을 선고받아 청송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개신교에 귀의한 조세형은 1998년 11월에 보호감호를 받아 출소했습니다.
98년 출소 이후 활동
자문위원으로 강연
조세형 대도는 1998년 이후에도 다양한 사건과 범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출소 후에는 에스원에서 자문위원으로 모셔져 수당을 받았고, 경찰행정학이 개설된 대학과 각급 학교, 청소년 단체에서 선도강사로 초빙되었습니다.
또한 교회들은 그에게 신앙간증을 요청하며, 옥중에서 뒷바라지를 한 여성과 결혼하고 목사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늘빛선교회를 설립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일본의 노숙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일본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도쿄에서 절도 범행 후 징역
2000년 11월에는 도쿄에서 주택 3곳을 털다가 총에 맞고 잡혀 법정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했습니다. 2004년 3월에 출소한 후 귀국했으나, 2005년 3월에는 서울에서 또 다른 범행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복역했습니다. 이후 2010년에는 4인조 금은방 강도들의 사건에 연루돼 장물아비로 걸려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출소 후 재 범행
2011년 9월에는 출소 직후에 민모 등 2명이 2년 전 강도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여 경찰에게 연행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2012년부터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와 계약을 맺어 자서전을 내려고 했으나, 2013년 4월에는 강남에서 다시 범행으로 법정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복역했습니다. 2015년 10월에는 또 다른 범행으로 구속되었고, 2016년에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만기출소 후에도 2019년 6월에는 광진구에서 저금통을 훔치는 사건으로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이후 2019년 8월에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되었고,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형량이 유지되었습니다.
23년 출소예정
출소 예정일은 2022년 2월 22일이었지만, 2021년 12월에 출소 후 2022년 1월부터는 용인에서 금품을 훔치다가 다시 체포되어 2023년 8월에 출소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2023년 2월에는 금품 훔치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23년 8월에 출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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