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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롱 아일랜드 연쇄살인 길고비치 살인 섀넌 길버트 용의자 렉스 휴어먼

by 생활정보와 뮤지컬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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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아일랜드 연쇄살인 사건은 2010년과 2011년에 미국 뉴욕주 롱 아일랜드의 길고 비치 해변에서 여러 구들의 해골이 발견된 사건으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약 20년 동안 10-17명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건은 20년 넘게 범인이 잡히지 않아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남아있었지만, 2023년 7월 14일에 용의자가 결국 검거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오랜 기간 동안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던 만큼 용의자의 검거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롱 아일랜드 연쇄살인 길고비치 살인 섀넌 길버트 용의자 렉스 휴어먼
롱 아일랜드 연쇄살인 길고비치 살인 섀넌 길버트 용의자 렉스 휴어먼

 

롱 아일랜드 연쇄사건 섀넌 길버트의 신고

2010년 5월 1일, 뉴저지 출신의 24살 여성인 섀넌 길버트가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었습니다. 섀넌은 에스코트로 일하고 있었던데요. 롱 아일랜드 오크 비치의 한 고객 집에서 나온 뒤 4시 51분에 911에 전화를 걸어 "누군가 나를 쫓아오고 죽이려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후 운전자를 따르지 않고 도망쳐 어떤 가정 앞에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집 주인이 신고를 하겠다고 했음에도 섀넌은 달아났고 그후 실종되었습니다.

 

롱아일랜드 연쇄살인의 피해자들

 

롱아일랜드 연쇄살인의 피해자들
롱아일랜드 연쇄살인의 피해자들

 

길고 비치와 오션 파크웨이 지역에서 발견된 희생자들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사건입니다. 오션 파크웨이 도로 근처에서 경찰은 해골이 마대자루 안에 있던 첫 번째 시신을 발견했는데, 그 후 2일 동안 수색하여 3구를 더 찾았습니다. 그리고 2011년 3월과 4월에 또 다른 4구의 시신이 같은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내소 카운티에서도 시신이 발견되어 총 10명의 희생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의 대다수는 Craigslist 같은 곳에 광고를 올린 성매매 여성들이었으며, 이 사건의 시작은 1996년까지 거슬러 올라갔다고 추정됩니다.

 

신원불명피해자들 

2020년 5월 28일, 'Jane Doe No.6'로 알려진 신원불명의 희생자는 필라델피아의 매춘부인 발레리 맥(Valerie Mack)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23년 8월 4일, 또 다른 'Jane Doe No.7'의 신원이 밝혀졌는데, 그녀의 이름은 카렌 베르가타(Karen Vergata)라고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우려를 자아내며, 신원이 확인되는 것은 이 사건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중요한 소식이었습니다.

 

2023년 8월 4일, 희생자 중 신원불명인 'jane doe No.7'의 신원이 밝혀졌다. 카렌 베르가타(karen vergata)라고 합니다.

 

미제사건으로 간 길고비치 사건

길고 비치 사건은 수많은 미스터리를 갖고 있었죠. 초기에는 범인이 한 명인지 여러 명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1년 11월 29일, 경찰은 10명의 살인 사건에 관여한 한 사람이 있었다고 밝혀냈습니다. 이 범인은 아마도 20대에서 40대의 백인 남성으로 추정되었으며, 롱 아일랜드 남쪽 해안가를 잘 알고 있었고 마대자루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이 사건에 조엘 리프킨과의 연관성에 대한 추측도 있었지만, 조엘은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프로파일러나 체포된 사람들의 견해에 따르면, 이 범인은 지역 주민일 것으로 예상되며, 평범하고 친절한 외모로 연쇄살인자로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범인은 희생자의 휴대전화로 희생자 가족들을 조롱하는 대담한 행동을 했지만, CCTV나 GPS를 피하기 위해 지리적으로 특정하기 어려운 곳에서 움직였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은 이범인이 경찰 조직이나 관련된 인물이 아닐까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이 사건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고, 그 당시와 달리 이후에도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롱아일랜드 연쇈살인 용의자 렉스 휴어먼

 

롱아일랜드 연쇈살인 용의자 렉스 휴어먼
롱아일랜드 연쇈살인 용의자 렉스 휴어먼

 

렉스 휴어먼의 프로필은 굉장히 평범한 중산층에 속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는 롱 아일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길고 비치 근처에 살았으며 건축 설계사로 일했습니다. 1990년에는 이슬란드계 미국인 여성과 결혼했고, 현재 26살의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BI는 수 년 동안 실질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으나, 2022년 3월 14일에 살인 전날 목격자가 보았다고 주장한 차량을 특정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검은색 쉐보레 아발란치로, 그 때 렉스 휴어먼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FBI는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감시를 시작했습니다.

 

FBI는 그의 휴대전화 기록을 조사하여, 그가 성매매 업소에 선불폰으로 연락한 사실과 살인사건 희생자들과의 접촉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가명으로 만든 이메일 계정으로 음란물을 검색하고, 길고 비치 연쇄 살인 사건과 관련된 사진과 기사를 반복해서 찾아보았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FBI가 렉스 휴어먼을 심각한 용의자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결정적인 단서 휴어먼이 먹다 남은 피자상자

피자 상자에서 나온 피자 테두리 조각이, FBI가 수거한 피해자의 삼베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머리카락 DNA와 동일한 DNA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발견이었습니다. 이 피자 빵조각은 렉스 휴어먼이 무심코 먹다 남긴 것이었고, 결국 이것이 그를 체포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습니다.

 

렉스 휴어먼은 이 사건에서 메간 워터맨, 멜리사 바틀레미, 엠버 코스텔로 등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각각 1급 살인 3건과 2급 살인 1건으로 기소되었는데요. 이 피자 빵조각은 수많은 수사과정과 DNA 검사를 거쳐 결국 그의 체포로 이어진 결정적인 증거였습니다.

 

실제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사라진 소녀들(Lost Girls)

네, '사라진 소녀들(Lost Girls)'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실제로 발생한 길고 비치 연쇄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머니인 마리 길버트 역을 토마신 맥켄지가 연기했으며, 셰리 길버트 역을는 섀넌의 여동생으로 가브리엘 번이 연기했습니다. 또한, 경찰국장 역은 가브리엘 번이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2020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는데,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사건의 배경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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