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신대방팸 구속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에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등 혐의를 받는 '신대방팸' 일당 중 한 명이 구속되었습니다. 서울 중앙지법의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모(26)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후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김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디시인사이드우울증갤러리

 

다른 구성원 구속영장 기각

일당의 다른 구성원인 박모(22)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되었습니다. 이민수 부장판사는 "미성년자간음 부분과 관련해 사실적·법률적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의자에게 방어권을 보장해줄 필요성이 있다"며 "수사절차와 법정까지 출석한 상황, 증거수집 현황 등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구속 사유와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신대방팸 폭행 및 협박 성관계 혐의

김모씨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가출한 미성년자를 신대방팸의 근거지인 서울 동작구에서 집에 보내지 않고 폭행, 협박 및 성관계를 가하는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박모씨는 같은 기간에 다른 미성년자에게 접근한 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우울증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한 학생이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자살한 후, 신대방팸의 성범죄 의혹이 제기되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한 뒤 김모씨를 포함한 20대 남성 4명을 만 16세 미만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김모씨 등이 미성년자를 근거지로 유인하여 폭행, 협박 및 성관계를 가하는 사실이 포착된 휴대전화 10여 대를 입수했습니다. 그러나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등 혐의로 구속된 '신대방팸' 일당의 한 멤버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김모(26)씨는 서울 중앙지법의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의해 피의자 심문 후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구성원인 박모(22)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되었습니다. 이민수 부장판사는 "미성년자간음 부분과 관련해 사실적·법률적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의자에게 방어권을 보장해줄 필요성이 있다"며 "수사절차와 법정까지 출석한 상황, 증거수집 현황 등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구속 사유와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모씨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가출한 미성년자를 서울 동작구의 신대방팸 근거지에서 집에 보내지 않고 폭행, 협박, 성관계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박모씨는 동일 기간에 다른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을증 갤러리 

경찰은 우울증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한 학생이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자살한 후, 신대방팸의 성범죄 의혹이 제기되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한 뒤 김모씨를 포함한 20대 남성 4명을 만 16세 미만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김모씨 등이 미성년자를 유인하여 폭행, 협박, 성관계를 가하는 사실을 포착한 휴대전화 10여 대를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박모씨 외 2명에 대해서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