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냉장고 영아 사건의 전말은 보건복지부 감사 중인 감사원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한 2000명의 아이들 중에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사실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린 수원시청은 친모 A 씨의 자택을 방문하여 정황을 파악하려 했으나 A 씨가 협조하지 않아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A 씨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2023년 6월 2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가정집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되어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넷째와 다섯째 살인
A씨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을 두고 있었는데 2018년에 대형 산부인과에서 넷째 아이를 출산하였으나 집으로 데려와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2019년에는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후에도 같은 병원 근처에서 같은 방식으로 아이를 살해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범행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또한 A 씨는 남편에게 낙태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을 인정하였으며, 남편은 아이를 살해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편의 관련된 사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A씨A 씨 부부는 최근까지 함께 일하던 콜센터에서 일하다가 경찰 수사가 시작된 후에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가정은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은 아니었지만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부부는 몇 개월 전에 수원 내 다른 지역 아파트로 이사를 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사하기 전까지는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살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세 자녀는 조부모의 보호를 받다가 친척 집으로 이동하였으며, 경찰과 복지기관은 아이들에게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범행 동기와 범행시기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와 범행 시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특히 A 씨의 범행 시점이 출산 직후의 불안정한 심리상태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A 씨는 경찰에게 임신과 출산 사실을 숨긴 이유로 경제적인 부담을 들이기 싫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살인죄로 구속하고, 남편을 영아 살해 방조 혐의로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게 편지를 통해 후회의 뜻을 표현하고 자녀들을 보호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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