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영(Graham Young)은 영국의 독(탈륨과 안티모니)을 사용하여 사람을 죽인 최연소 연쇄살인자 중 하나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는 탈륨 화합물을 찻잔에 묻혀서 동료들에게 건네주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Teacup Poisoner(찻잔 독살자)" 또는 "St. Albans Poisoner(세인트 올번스 독살자)"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독살범 그레이엄 영
그레이엄 영은 독살범으로서 그의 범행은 비록 속이 텅 빈 내면과 관련이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의 행동은 매우 위험하고 악랄했습니다. 그의 범행으로 여러 사람이 사망하거나 중독되었으며, 그의 사건은 영국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레이엄 영 기본정보
그레이엄 프레더릭 영(Graham Frederick Young)의 기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본명: 그레이엄 프레더릭 영 (Graham Frederick Young)
- 별명: 찻잔 독살자 (The Teacup Poisoner)
- 출생일: 1947년 9월 7일
- 출생지: 영국 잉글랜드 런던
- 사망일: 1990년 8월 1일 (향년 42세)
- 사망장소: 파크허스트 감옥 (Parkhurst Prison)
- 범죄 유형: 연쇄살인
- 형벌: 종신형
그레이엄 영의 생애부터 사망까지
그레이엄 영은 탈륨과 안티모니를 이용하여 여러 사람을 독살한 연쇄살인자로, 그의 범행은 찻잔에 독을 섞어 동료들에게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의 범행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희생되거나 중독되었으며, 그 결과로 종신형을 선고받아 감옥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레이엄영 어린시절 및 범행
그레이엄 프레더릭 영(Graham Frederick Young)의 어린 시절 및 어린시절 범행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레이엄 영 어린시절
그레이엄 영은 어린 시절에 어머니를 잃고 이모의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그 후 2살 때 재혼한 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이 시기에 그의 정서 발달이 부족하게 되었다고 나중에 정신과 의사들이 진단했습니다. 어머니의 부재로 인해 인간적인 온정과 동정심을 전혀 느끼지 못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1955년에 그레이엄이 3살 때, 그의 새 어머니가 모형 비행기를 부숴버리고, 용돈을 제한하며 친구를 집에 초대하지 못하게 하는 등과 같은 과보호적인 행동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레이엄은 부정적인 경험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독약에 대한 집착은 어릴 때부터 나타났습니다.
독살자 할리 크리픈을 우상
그레이엄은 학교 친구들이 운동선수나 가수를 우상으로 삼는 반면, 그는 영국의 악명높은 독살자인 할리 크리픈을 우상으로 삼았습니다. 특히 에드워드 프리처드라는 살인범을 가장 좋아했는데, 그는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아내와 장모를 독살하여 1855년에 교수형을 당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영어 위키백과에는 에드워드 프리처드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윌리엄 팔머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고 있습니다.
그레이엄 영의 첫 범죄
14세 때, 그레이엄 영은 학교 과학 숙제를 핑계로하여 약국에서 안티모니 타르타르산염을 구입했습니다. 이 독극물을 자신의 "작은 친구"로 여겨 항상 가지고 다니며, 이 약병을 그의 비밀로 취급했습니다. 그레이엄은 학교의 과학 실험실에서 청소 당번을 자진하여 과학 실험실에 자주 드나들게 되었고, 이로써 화학 실험에서 사용되는 독극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14세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엄은 독학으로 대학원 수준의 화학 지식을 습득하였습니다.그는 안티모니 타르타르산염을 친구들의 샌드위치에 섞어 넣고, 그 양에 따라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했습니다. 독약을 먹은 사람들은 구토, 복통, 경련 등을 겪었으며, 그렇게 범행을 시작했습니다.
의붓어머니 독살
그레이엄이 15세였던 해에는, 자신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의붓어머니를 독살하였습니다. 화학 실험 중 이상한 행동을 보인 그레이엄을 의심한 학교의 화학 교사가 그레이엄의 책상을 조사했고, 안티모니 타르타르산염이 든 독약병과 죽어가는 사람들을 그린 그림, 유명한 죄수들과 독약에 대한 수필, 독약의 효능 및 치사량에 대한 기록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러한 발견을 경찰에 신고한 것이 그레이엄의 범행이 드러나게 된 계기입니다.
그레이엄 영의 어린 시절은 어머니의 부재와 과보호, 그리고 독약에 대한 집착과 특이한 우상화로 인해 그의 성격과 행동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그의 향후 범죄 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었습니다 그레이엄 프레더릭 영(Graham Frederick Young)의 성장이후에는 더 발전하여 다른 사람을 연쇄적으로 사망까지 이르게합니다.
정신병원 이후 행보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후, 그레이엄은 보빙턴(Bovingdon) 마을로 이사갔고, 사진기 회사의 창고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레이엄은 회사에 들어갈 때 신경 쇠약으로 오랫동안 병원에 있었다고 사장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레이엄은 독극물 살인을 계획하기 위해 회사에 취직한 것이었습니다.
그레이엄이 회사에 취직한 다음 날에는 시내로 나가서 수백 명을 죽일 양의 독극물을 구해왔습니다. 이 독약을 사용하여 회사 근로자들에게 배식하면서 거의 7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설사, 경련, 요통, 멀미 등의 증상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몇몇은 입원하였고, 그 중 2명은 고통을 겪다가 사망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상한 질병으로 인해 사람들은 '보빙턴 병'이라고 불렀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도 그레이엄이 제공한 커피와 차를 마시고 나서 병에 걸린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회사 내부에서 독약을 투여한 의혹이 나오면서 수사가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레이엄은 경찰에게 독극물로 인한 병에 대한 지식을 펼치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의혹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그레이엄의 과거를 조사하면서 그의 독약 관련 범행 과거를 알게 되었고, 그레이엄은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레이엄의 아파트에서는 독극물과 히틀러와 그의 추종자들에 대한 액자 사진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레이엄의 일기장에는 독약 사용에 대한 기록이 상세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그레이엄은 경찰 조사 중에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였고, 이 범행을 "마음만 먹었으면 전부 다 죽일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내가 살려준 거죠."라고 자랑하였습니다. 1972년 6월에 재판이 시작되었고, 그레이엄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그레이엄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항소하지 않아 확정되었습니다.
그레이엄 영 교도소에서 사망
그레이엄은 교도소에서 이안 브래디(Ian Brady)와 함께 지내면서 복역하였으며, 1990년 8월에 감방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42세였으며, 사인은 심장마비였습니다.
그레이엄의 성적 지향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레이엄은 성인이 된 후에도 성적인 측면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무성애자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연구는 그의 자폐증 혹은 특이한 성격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엄영 모방범죄
일본 시즈오카현 사건
2005년,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그레이엄 영의 범행을 모방한 여고생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고생은 그레이엄 영처럼 탈륨을 실험하여 어머니를 대상으로 독약을 투여하는 사건을 저질렀습니다. 피해자인 어머니는 입원 도중 상태가 악화되어 혼수 상태에 빠지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은 끝에 사망했습니다. 이 여고생은 이후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정신검사를 통해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탈륨 소녀의 독살일기"라는 제목으로 영화까지 만들어졌으며,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나고야 여대생 살인사건
또 다른 사건으로는 나고야 여대생 살인사건이 있습니다. 이 사건의 범인인 오오우치 마리아는 고등학교 시절에 "탈륨 소녀 사건"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영향을 받아 오오우치 마리아는 인터넷으로 탈륨을 구매하여 중학교 동창생과 고등학교 동급생을 독살하려고 시도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레이엄 영의 범행은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사회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독특한 범행 방식과 독약 실험에 대한 관심이 다른 범죄자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범죄의 모방을 예방하고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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